제 701 호 신입생을 위한 기숙사 소개
통학거리가 먼 새로 입학하는 새내기 학우들에게 주거는 중요한 문제이다. 기숙사는 통학거리가 먼 학우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주거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설이다. 새내기 학우들에게 기숙사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재학생들의 조언을 토대로 학내외의 기숙사를 소개한다. 서울캠퍼스 스뮤하우스 스뮤하우스는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 소속 학생생활관 중 하나로 평창동(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51)에 자리 잡고 있다. 학교까지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 15분, 도보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호실은 2인실, 3인실, 4인실, 5인실, 6인실, 8인실, 10인실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몇 인실인지에 따라 생활관 비가 다르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5인 이상 호실은 모두 4명까지만 거주한다. 기숙사 공동 시설은 휴게실, 샤워실, 공용조리실, 정보검색실, 체력단련실, 열람실이 있다. 각 호실에는 침대, 책상, 책장, 의자, 수납장, 옷장, 신발장이 있는데 수납공간이 부족하므로 따로 수납 박스를 마련하면 유용하다. 또 기숙사 주변에 식당이나 가게 등 상권이 부실하다는 점을 미리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모집 기준은 신입생은 거리, 재학생은 직전 학기 학점 환산 점수 + 통학거리 + 가산점이다. 매 학기가 시작되기 2개월 전부터 공지가 올라오기 때문에 학기 중 거주를 고려하고 있다면, 사전에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모집 이후에도 일정 수준 이상 벌점이 쌓이면 퇴소 조치 되므로 월~금요일 밤 12시 점호, 매달 청소검사 등 수칙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상명 행복 생활관 상명 행복 생활관은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 소속 학생생활관으로 학교 언덕 바로 아래, 홍지동(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 209-6)에 위치한다. 학교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이다. 호실은 모두 3인실로 사감실만 2인실로 운영되고 있다. 기숙사 공동 시설은 열람실, 휴게실, 세탁실이 있다. 호실에는 책상, 책장, 의자, 수납장, 옷장, 신발장이 있으나 침대가 모두 벙커 침대이며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호실 공간 자체도 좁아 수납 박스를 둘 공간이 부족하므로 침대 아래 벙커를 활용하거나 짐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장점은 한 번 입사하면 계속 연장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희망한다면 졸업할 때까지 거주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 벌점이 쌓이면 퇴사 조치되기 때문에 청소검사, 점호는 없으나 새벽 1시 통금 등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모집 기준은 신입생은 통학 거리,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균학점 + 통학 거리 (네이버 지도 기준)의 합산 점수순이다. 그러나 재학생의 경우 연장 신청하는 학생이 많아 거의 모집을 하지 않고 수시 모집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공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홍제 행복 기숙사 홍제 행복 기숙사는 연합기숙사로 홍제동(서울 서대문구 송죽길 62)에 위치한다. 학교까지는 버스로 25분 정도 소요된다. 호실은 1인실(장애인만), 2인실, 4인실로 운영되고 있다. 기숙사 공동 시설은 휴게실, 세탁실, 열람실, 학생 식당, 체력단련실, PC실, 회의실, 편의점, 카페 등이다. 식사는 희망하는 경우 1인 1식, 2인 1식, 3인 2식 중 하나를 선택해 28일 동안 식권을 모두 사용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호실에는 책상, 책장, 의자, 수납장, 옷장, 신발장, 캐비닛이 있다. 모집 기준은 가구소득 수준, 거주지 거리로 매 학기가 시작되기 2개월 전부터 공지가 올라온다. 홍제 행복 기숙사도 벌점이 쌓이면 퇴소 조치될 수 있으니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통금은 1시로 점호는 1달에 1번만 실시한다. 한국장학재단 기숙사 한국장학재단 기숙사는 은행권 대학생 연합기숙사로 원흥동(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1로 23)에 위치한다. 학교까지는 약 55분 정도 소요된다. 기숙사 공동 시설은 독서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세탁실, 공동취사실, 다목적실, 회의실 등이 있다. 기숙사비가 15만원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집 기준은 1순위 은행연합회 추천자, 2순위 주거장학금 지원 대학(원), 지자체 소속/출신, 3순위 일반지원자, 4순위 서울/고양 거주자(보호자 주민등록지), 5순위 지방대생, 6순위 외국인으로 동일 순위 내에서 다시 학자금 지원 구간, 학년, 대학과의 거리, 주거지로 나뉜다. 매년 2회, 1월과 7월에 정기 모집자 공고가 올라온다. 이외에도 경기 푸른미래관, 강원학사 등 각 지자체 재경기숙사에서 입사생을 모집한다. 본인 출신 지역의 재경기숙사가 있다면 학교와의 거리 및 편의시설 등을 가늠해보고 입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주거 걱정을 더는 좋은 방법이다. 천안캠퍼스 행복기숙사 행복기숙사는 신축 건물로 행정복합타운(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39)내에 위치해 있어 편의점, 카페, 어린이회관 등이 함께 들어서 있어 시설 만족감이 높고 건물 내에도 휴게실, 헬스장, 독서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학교 자체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도 많으며 천안역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하고 천안 터미널까지도 버스가 잘 되어 있어 금방갈 수 있다. 다만 학교와 거리가 있어 도보로 통학하기 어렵고 버스를 이용했을 때 학교까지 40여분이 걸려 기숙사의 이점을 살리기 힘들다. 입주 유형은 12개월, 6개월, 4개월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장기 입주생을 우선 선발한다. 입주생 선발기준은 1단계는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2단계로 행복기숙사 할당제 참여대학 및 지자체 추천(선발) 대상자, 3단계 일반 입주생 순으로 선발한다. 청록학사 청록학사는 천안캠퍼스 소속 학생생활관으로 캠퍼스 내(충남 천안시 동남구 상명대길 31)에 위치해 있으며 구관과 신관으로 나뉜다. 구관은 여학생만 입사할 수 있으며 2인실로만 운영된다. 싱글침대, 책상, 의자, 수납장, 옷장, 신발장, 수신용 전화기 등의 개인 시설이 있다. 복지 시설로는 휴게실, 탁구장, 학습실, 작업실, 세탁실, 공동샤워실, 공동화장실 등이 있으며 신관 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장점은 공동 화장실과 샤워실을 쓰기 때문에 따로 화장실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며 가운데에 정원이 있어 밤에 통금으로 문이 잠겨도 바깥 공기를 쐬러 갈 수 있다. 단점은 방음이 잘 되지 않고 개인에 따라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신관은 여학생동, 남학생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 1인실, 2인실이 있다. 복지 시설로는 카페테리아, 편의점, 체력단련실, 세탁실, 다림실, 휴게실, 학습실 등이, 개인 시설로는 싱글침대, 책상, 의자. 수납장, 옷장, 신발장, 샤워실·화장실, 등이 있다. 장점은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있고 방음이 잘된다. 단점은 공용 냉장고가 없고 취사가 불가능하며 화장실 문이 없어 불편하다는 점이다. 기숙사, 청년 주택, 지원책으로 똑똑한 주거생활 대학 생활 속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주거이다. 방이 좋지 않아도 값비싼 월세, 전세 탓에 한숨을 삼키는 재학생, 첫 대학 생활에 앞으로 살아갈 곳이 어떨지 긴장이 되는 신입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 기숙사 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기숙사, 청년 주택, 지원 제도가 존재한다. 월세 알아보기 전, 이러한 주거 시설들도 살펴보고 장단점과 위치, 시설, 주거 조건 등을 고려해 주거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김지현, 윤정원 기자
제 701 호 다양한 교내외 활동과 함께하는 풍성한 대학생활
교내외 대외활동 소개 대학교가 중•고등학교 때와 다른 점 중 하나는 더 다양하고 활발한 교내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교내외 활동은 자신의 능력을 뽐내거나 키울 수 있으며 앞으로의 진로 방향성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교외 활동은 학교라는 범위에서 벗어나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하면서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고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다.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새내기와 코로나로 학교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내외 활동을 소개한다. 캠퍼스 공통 -튜터링 프로그램 튜터링은 외국어 튜터링 프로그램과 상명 튜터링이 있다. 먼저 외국어 튜터링은 외국어 튜터(Tutor)와 튜티(Tutee)가 팀을 이루어 외국어를 교수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튜터는 외국 원어민이면서 재학 중인 학부생이거나 해당 언어 전공 학생, 혹은 언어권별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튜티는 주어진 기간 내에 선발된 튜터가 개설한 과목 중 원하는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상명 튜터링은 선배 튜터가 전 학기에 흥미롭게 배운 교과목을 현 학기에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설명 혹은 토론하면서 공부해나가는 모듬 학습이다. 튜터가 희망 튜티를 개별적으로 모집해서 신청해야 하는데, 튜터는 신청과목 학점이 A 이상, 전체 학점 평균이 3.5 이상이어야 하며 튜티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포터즈 상명대학교 서포터즈는 시대적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는 비교과 교육 과정 운영을 홍보하는 활동이다. 최근 서포터즈의 역할로는 코로나 19에 대비한 홍보 방법을 활용하여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스터디 상생플러스 스터디 상생플러스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3명 이상 5명 내외의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지도교수님-기업 멘토의 피드백을 받아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부문과 융복합 프로젝트로 나누어진다. -상명 에세이 경진대회 상명 에세이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이 자유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하여 수상하는 대회이다. 지원 분야는 학술보고서, 소논문 등이 해당하는학술적 에세이와 서평이나 비평 등이 해당되는 비평적 에세이로 나뉜다. 참가 방법은 교과연계형과 자유 참가형이 있다. 수상을 하게 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상명 에세이 경진대회와 관련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의 통합공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서울캠퍼스 -동아리 활동 ▲중앙동아리 ‘체인지’ 동아리 활동은 대학교에서 가장 쉽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교내 활동 중 하나이다. 서울캠퍼스 역시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중앙동아리들이 존재하고 있다. 우선 음악 동아리에는 ‘소리마을’, ‘허밍’, ‘그루빈’, ‘얘놀’, ‘어우러짐, 흥’이 있다. 종교와 관련된 중앙동아리로는 ‘CCC’와 ‘한국기독학생회IVF’가 있다. 봉사 동아리에는 ‘꾸러기방’과 ‘굿네이버스 가온누리’가 있으며 여행 동아리에는 유스호스텔이 있다. 운동 동아리에는 ‘자하랑’, ‘위너’, ‘캐논’, ‘벅스’가 있으며 각각 검도, 농구, 축구, 야구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 동아리에는 페미니즘 동아리 ‘띠앗’과 문화교류 동아리 ‘시소’가 있다. 이 외에도 사진 동아리 ‘자하포토’, 마인드 메이킹 동아리 ‘체인지’, 프로그래밍 동아리 ‘이니로’ 등이 있다. 중앙동아리뿐만 아니라 각 단과대 동아리들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중앙동아리 목록을 확인하려면 샘물 통합정보시스템에서 학생기본-학생지원-동아리 회원 등록을 통해 동아리 목록을 조회할 수 있다. -학생회 2022학년도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총학생회는 없고 단과대 학생회만 있다. 단과대 학생회로는 제28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다 카포’, 제35대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 제 6대 융합공과대학 학생회 ‘리턴’이 있다. 단과대 학생회 외에도 과별로 과 학생회가 있으며 과 학생회는 주로 과 내에서 일어나는 일 전반을 담당한다. -상명토론대회 상명토론대회는 대학에서 필요한 토론 능력을 배양하게 함으로써 논제를 심도 있게 분석한 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리더십 및 종합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목적을 두고 있는 대회이다.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토론 방식은 CEDA 토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예선에서 입론서 심사를 통과한 팀들이 본선에서 토론하게 되며 토론 대회 전에는 논제와 관련된 특강과 토론 방식과 관련된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을 하게 되면 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독서 모임 ‘책 나눔 인생 나눔’ 독서 모임 ‘책 나눔 인생 나눔’은 독서공동체 형성을 통한 독서 동기 부여 및 공감적 소통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내 다양한 구성원과 독서공동체를 형성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개인 신청의 경우 센터에서 팀을 구성해주고 팀 신청의 경우 5인 내외의 팀 구성 후 신청을 하면 된다. 독서 모임에 참여하면 학습장학금과 비교과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천안캠퍼스 -학생회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해들’ 2022학년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를 소개한다. 먼저 총학생회인 제37대 해들 총학생회가 있다. 단과대로는 글로벌인문학부 학생회인 ‘우리두리’, 디자인대 학생회인 ‘라움’, 제32대 융합기술대 학생회인 ‘날빛’, 공과대 학생회인 ‘시너지’가 있다. -동아리 활동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종교, 음악, 문화 등 다양한 종류의 중앙동아리들이 있다. 종교로는 기독교 중앙동아리인 ‘CCC’, 음악 관련 중앙동아리로는 ‘FREEZE’ ‘Darkness’, ‘Soulo’가 있다. ‘FREEZE’는 방송 댄스 커버 및 힙합 공연을 선보이는 동아리이고, ‘Darkness’는 락 밴드 동아리이며, ‘Soulo’는 어쿠스틱 음악동아리이다. 문화 관련 동아리로는 사진 동아리 ‘CHEEZE’, 인서동 고양이 동아리 ‘품에 안고’, 우리말 지킴이 동아리 ‘우리말글 가꿈이’가 있다. 이외에도금융투자 동아리인 ‘같이가이투자’, 문화 콘텐츠 기획 및 교내 행사 주체하는 동아리인 ‘점프’가 있다. -오름스타트 1학년 대상으로 하는 ‘오름스타트’는 수업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한 학기 동안 해당 주제에 맞춰서 소그룹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소모임(SM-URP)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부생 전공 심화 연구소모임(SM-URP)은 혁신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부생들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연구능력을 증진해학술 논문을 작성하고, 전문 학술대회 발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부생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외활동 -연합동아리 ▲다양한 공고가 있는 에브리타임 ‘동아리·학회’ 게시판 연합동아리는 가장 접하기 쉬운 대외활동 중 하나이다. 학업, 취미, 친목 등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어 소개 글을 살펴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부원 모집은 일반적으로 대학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된 상반기(1월 말부터 3월 초)와 하반기(8월 말-9월 초)에 주로 이루어진다. 공고는 ‘에브리타임’ 내 ‘홍보 게시판’, ‘캠퍼스픽’과 SNS에 주로 올라오는데, 규모가 큰 동아리의 경우 ‘슥삭’, ‘독취사’, ‘스페업’, ‘위비티’, ‘요즘것들’, ‘씽긋’, ‘링커리어’ 등 대외활동 정보 사이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연합동아리의 경우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 지역이 정해져 있으므로 활동 지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입 학년의 제한을 두거나 한 번 가입하면 1년 이상 활동 의무 혹은 가입비를 내야 하는 곳도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소개 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포터즈, 기자단 서포터즈와 기자단은 활동과 더불어 ‘스펙’을 쌓고 싶은 학우에게 알맞은 활동이다. 대부분의 서포터즈와 기자단 활동이 SNS 홍보 및 글쓰기, 카드 뉴스 제작,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활동들은 기업이나 지자체, 정부 기관 등에서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 본인이 들어가고 싶은 회사나 지자체에서 모집하는 경우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연합동아리와 같이 상반기(1월 말부터 3월 초)와 하반기(8월 말-9월 초)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고는 각 회사 사이트와 지자체 공지사항 외에도 대외활동 정보 사이트에도 업로드된다. -공모전 공모전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글쓰기 외에도 프로젝트 형식, 발표 형식 등 문·이과·예체능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및 대회가 존재한다. 공모전 모집은 서포터즈,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지자체, 회사 등에서 주최하고 다른 활동보다 모집 일정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참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전년도 일정을 살펴보고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의할 점은 공모전의 경우, 1인 지원도 있지만 3, 4인 그룹 형식으로 지원해야 하는 곳도 존재한다. 또 공모전은 학기 중에도 많이 열리는데 학기 중 공모전을 참가할 생각이라면 학과 수업과 함께 감당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인턴 인턴은 주로 3, 4학년에 하는 활동으로 다양한 회사나 지자체에서 모집한다. 주로 1월 말부터 3월 초에 모집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집처에 인재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할 점은 우리 학교에서 인턴은 아니지만, ‘기업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 학기, 방학 때마다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는 4학기 이상 이수한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을 배정해주고 지원금 지급, 학점 인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혹시 인턴을 처음 해보는 학생이라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봉사 봉사하면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때 했던 지자체, 아동센터에서의 봉사를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봉사활동이 존재한다. ‘캠퍼스픽’ 등 대외활동 사이트 외에도 ‘1365’ 등의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매력적인 경험, 교내외 활동 지금까지 서울/천안 캠 교내외 활동을 소개해봤다. 대학교 교내외 활동하면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찾아보면 자신과 관련된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많이 있다.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경험도 쌓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보는 것이 어떨까? 상명대 신입생들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서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 김지현, 김효정, 이은영 기자
제 701 호 캠퍼스별 건물 및 편의시설 안내
신입생에게 가장 먼저 입학을 체감하게 하는 캠퍼스의 낯선 건물들은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과 혼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동시에 혼란을 주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수업마다 각기 다른 건물들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어떤 건물에 무슨 시설이 있는지 처음 접해보는 낯선 환경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게 미리 지도를 익혀두고 편의시설을 알아두도록 하자. 서울캠퍼스 건물 지도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사범대학관(A), 체육관/스포츠센터(F), 제1공학관(G), 월해관(M), 인문사회과학대학관[자하관(N)], 미래백년관(R), 중앙교수회관(S), 경영경제대학관[밀레니엄관(T)], 학술정보관(L), 학생회관(H)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범대학관(A) 사범대학관은 1층에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교육학과, 수학교육과 사무실과 우편 취급국이 위치하였으며 3층은 교직직원센터가 있다. -체육관/스포츠센터(F) 체육관/스포츠센터는 1층에 스포츠건강관리전공 사무실이 있다. -제1공학관(G) 제1공학관의 1층은 애니메이션전공, 핀테크·빅데이터융합·스마트생산 전공, 지능IOT융합전공, 컴퓨터과학전공, 게임전공, 정보통신팀(제1공학관), 관리팀, 전기공학전공,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학과 사무실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의 입학팀이 있다. -월해관(M) 월해관은 2층에 국가안보학과 사무실, 3층에 식품영양학전공, 의류학전공 사무실, 4층에 평생교육원, 무용예술전공, 조형예술전공, 생활예술전공, 음악학부, 평생교육원교학팀, 3D프린팅융합센터가 있다. -인문사회과학대학관[자하관(N)] 인문사회과학대학관 3층은 한일문화콘텐츠전공, 역사콘텐츠전공, 지적재산권전공, 문헌정보학전공, 공간환경학부, 공공인재학부, 가족복지학과 사무실이 있으며, 5층엔 계당교양교육원교학팀, 의사소통능력개발센터, 기초교육센터, 교양대학이 있다. -미래백년관(R) 미래백년관 1층은 교육미디어혁신센터가 있으며, 3층에는 산학연구관리팀, 산학협력지원팀, 4층에는 교육혁신추진팀, 디앤에이 랩(DNA LAB.),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대학혁신추진팀, ACE사업혁신추진팀, 국고사업운영팀,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위치하였고 5층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있다. -중앙교수회관(S) 중앙교수회관 1층에는 생명공학전공, 화학에너지공학전공, 화공신소재학과 사무실이 있다. -경영경제대학관[밀레니엄관(T)] 경영경제대학관은 1층에 외국인유학생상담센터, 2층에 경제금융학부, 경영학부, 융합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사무실이 있다. -학술정보관(L) 학술정보관은 1층에 리딩라운지를 07:00~23:00(연중무휴)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층에는 상명문화사, 학술정보지원팀이 있다. 또한, 4층에 일반열람실Ⅰ, 일반열람실Ⅱ이 있고 5층에 세미나실이 위치해 있다. -학생회관(H) 학생회관은 1층에 글로벌랭귀지센터, 2층에 학생복지팀, 장애학생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인권센터, 취업지원팀, 진로지원팀이 있고 3층에 보건건강관리센터, 예비군대대, 신문방송국, 교육방송국(서울)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휴게실, 기념품점 등의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서울캠퍼스 편의시설 및 식당 -학생 식당(안다미로, 미래백년관 5층) 안다미로는 월해관(M) 2층에 위치한 학생 식당·카페로,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래백년관(R) 5층에도 학생 식당이 있으며 두 곳의 학생 식당 모두 한식, 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카페 미래백년관(R) 지하1층에 카페 블루포트와 중앙교수회관(S) 1층에 KB STAR SQUARE 카페(카페 dream)이 입점해 있다. -우체국 사범대학관(A) 지층에 우체국이 자리 잡고 있어서 각종 우편업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천안캠퍼스 지도 및 건물 안내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학생회관(H), 한누리관(I), 본관(C), 계당관(S), 디자인관(D), 학술정보관(L), 송백관(E), 식물과학관(N), 학생생활관(W)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간의 사이가 멀지 않아 쉬는 시간동안 모든 강의실간의 이동이 충분히 가능하다. -학생회관(H) 학생회관은 동아리실, 매점, 학생식당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1층에는 기념품점, 안경점, 문구점 겸 서점, 미용실, 보건실 등 편의시설과 학생식당이 있다. 2층에는 학생복지팀이 있으며 3층부터 5층까지는 학생회실, 학과 회의실, 단과대학 휴게실이 존재한다. -한누리관(I) 한누리관은 2007년에 완공된 천안캠퍼스의 랜드마크 건물로 종합강의동이자 동시에 공과대학 일부학과의 강의실 역할을 하고 있다. 10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엔 카페, 학생상담센터, 창업지원센터가 있고 9층엔 교직원 식당이 있다. -계당관(S) 계당관은 예술대학 강의실과 체육관, 소극장, 스튜디오등이 위치한 건물로 뒤편에는 노천극장이 있다. -디자인관(D) 디자인대 건물이지만 예술대학 소속인 애니메이션학과, 만화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들도 이 건물을 사용한다. 팬도로시라는 카페가 입점해있으며 과제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전시실인 상명갤러리가 존재한다. -학술정보관(L)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및 복사기가 있다. 4층에는 만화코너가 있는 데 만화과 학생들은 일반학과 학생들보다 만화책을 더 많이 대여할 수 있고 기한도 일주일로 하루만 가능한 타 학과 학생들보다 더 오래 대여할 수 있다. -송백관(E) 송백관은 어문재 및 산업대 일부학과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로, 1층에 줄여서 ‘어라’라고 불리는 어문대 라운지가 있다. 또한 송백관 앞 분수대에 독도 조형물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과학관(N) 식물과학관은 각종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벤치도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다. 식물관인 만큼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바깥보다 온도가 약간 높다. -상명스포츠센터 상명스포츠센터에 체력단련실, 수영장, 스쿼시장은 스포츠융합학부 실습공간으로 활용되며 교직원과 재학생에게 개방된다. 천안캠퍼스 편의시설 및 식당 -복사실 복사실은 학술정보관(L)에 있으며 복사 카드로 복사기를 사용할 수 있다. 컬러는 장당 300원, 흑백은 장당 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카페 한누리관(I) 1층에 아이엔지 카페와 디자인관(D)에 팬도로시 카페가 입점해 있다. -교내식당(엘리시온) 식당은 학생회관(H)에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자율 배식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는 라면류 등 발매기에 등록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식당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메뉴를 입력하여 결제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우체국 학술정보관(L) 지층에 우체국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각종 우편 업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규원, 윤정원 기자
제 700 호 조회 수로 알아보는 2021 인기 기사
조회 수로 알아보는 2021 인기 기사 2021년 역시 ‘코로나19’라는 변수를 피해가지 못하고 혼란과 고난을 겨우겨우 견뎌내는 학우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더욱이 돌입된 백신에도 돌파되는 감염성에 대한 여파는 많은 이슈를 잇달아 발생시켰다. 이어지는 팬데믹 상황에 세계는 점차 적응해갔고, 이로 인해 다양한 문화가 파생되기도 하였다. 또한 코로나뿐만 아니라 예기치 않는 다양한 상황들을 마주하며 사회적 이슈들이 수면위로 드러났고, 학보는 이러한 다사다난한 이슈들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많은 일이 있었던 2021년을 보내고 새로운 2022년을 맞이하는 지금, 한 해 동안 학우들이 가장 관심 가졌던 기사들을 조회 수 TOP10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위. 알 수 없는 알고리즘, 그 원리는? (문화) - 조회수 2,719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유튜브 영상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의 원리에 대한 기사이다.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렸다’는 신종 드립이 나오듯 알고리즘은 뜬금없는 영상을 피드에 띄워주며 사용자의 접근을 유도한다. 이러한 알고리즘은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시청한 영상의 분야와 가장 연관성 있는 영상을 부분적으로 노출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 평소 유튜브를 즐겨 사용하며 알고리즘의 원리가 궁금했던 학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 상.동.소! 상명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대학) - 조회수 2,527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우리 학교 내에서 운영되는 동아리를 소개하는 기사이다. 서울캠퍼스의 종교, 음악, 봉사, 운동, 이외의 다양한 중앙 동아리, 천안캠퍼스의 대표적인 8개의 동아리들을 소개한다. 또한 인기의 동아리 인터뷰를 통해 동아리의 운영 방식, 활동, 진행 계획 등에 대해 알려준다. 학교를 다니며 협업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타 학과 학우들과 친분을 쌓고자 하는 학우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로 인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3위. 대학생 주목, 대학생 할인 혜택 (대학) - 조회수 2,051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에 대한 기사이다. 대학생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학우라면 MS officse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복지 스토어와 교육할인 스토어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계열의 프로그램 역시 학생할인을 통해 6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고속철도 할인, 국제학생증, 4대궁 무료 관람, 문화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접하기 쉽지 않은 정보가 다양하게 담겨있어 학우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4위. 이윤만을 추구하던 시대는 끝났다…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급부상한 ESG 경영 (대학) - 조회수 1,697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투자는 무엇인가를 뜻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교육기관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ESG 경영의 사례와 시사점을 밝히고 있다.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시작된 ESG는 전 세계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행동에 옮기고 있음을 명시한다. 기사는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ESG에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사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학우들 역시, ESG경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5위. 환경을 위해 용기를 내봐, ‘용기내 챌린지’ (문화) - 조회수 1,308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과 그러한 악영향을 줄일 수 있는 ‘용기내 챌린지’를 다루고 있는 기사이다. ‘용기내 챌린지’는 재사용 용기를 가져가 구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들어 환경 관련 캠페인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학우들에게도 이러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6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오월의 역사 (여론) - 조회수 1,207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5.18 민주화 운동과 오월의 역사를 추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독재정권과 맞서 싸워 비로소 이룩할 수 있었던 ‘대통령 직선제’와 ‘대통령 직선제’를 이룩하였기에 얻을 수 있었던 민주화가 지금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숭고한 존재인지에 대해 일목요연이 풀어나간다. 5.18 민주화 운동은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할 기념일이며 올바른 자세로 그들을 추모하고자 해당 기사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7위. 상냥이 TNR 실시에 대한 움직임, 상냥이들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하여 (대학) - 조회수 981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우리 대학 내에 서식하는 고양이, 일명 ‘상냥이’를 사랑하는 학우들이 주체적으로 모여 상냥이 개체 수를 적당히 유지하면서도 함께 공존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실천하는 학우들을 인터뷰하여 조명하고 있다. ‘상명대 고양이들과의 공존을 위한 동행’을 뜻하는 ‘상냥행’에 속해있는 학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TRN을 진행한 이유, TRN부의 구체적인 활동 과정, 상명대 안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 활동 중 어려웠던 일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상냥이를 좋아하고 함께 공존하여 살아가고 싶은 학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8위. 상황에 맞는 메일 작성법 (대학) - 조회수 803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메일작성법을 알려준다. ‘따뜻한 인사 전하기’부터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 형식’, ‘기업에서의 메일 작성법’, ‘상황에 맞는 메일작성의 필요성’에 대해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비대면 수업으로, 메일을 작성해야 할 상황이 많아진 학우들에게 있어 굉장히 도움이 될 만한 기사이며, 다양한 상황에 따른 작성법을 명시해주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9위, 새로운 미래, 홀로그램 (문화) - 조회수 737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기술인 홀로그램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홀로그램에 대한 기사이다. 대상을 입체영상으로 찍어내는 아날로그 홀로그램과, 전자식 홀로그래피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동영상 홀로그램으로 제작하는 디지털 홀로그램, 원본 영상을 바닥의 반사판에 쏴서 스크린에 투사라는 구조를 이용한 플로팅 홀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인해 등장하는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 소개하며 호기심을 자아내는데, 학우들 역시 홀로그램 기술의 새로움과 호기심으로 인해 기사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10위. 초심자를 위한 클래식 가이드 (문화) - 조회수 718회 (21.12.31 기준) 본 기사는 K-클래식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과 클래식 감상을 위한 정보, 생활 속 클래식 공연 등을 담고 있다. 클래식을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주 타겟으로 클래식의 깊은 매력에 대해 설명한다. 최근 들어 클래식 서비스 등과 같은 클래식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제작된 플랫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클래식의 진입장벽 역시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평소 ‘클래식’에 대한 이해가 얕았지만 접해보고 싶었던 학우들에게 안성맞춤인 기사이기에 흥미를 이끌 수 있었다고 추측된다. 김채연 기자
제 700 호 겨울 방학,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자격증과 교내외 프로그램 추천
겨울 방학, 성장을 위한 기회로: 자격증과 교내외 프로그램 추천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2022년을 맞이하는 겨울 방학이 찾아왔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 겨울 방학동안 학업으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다시금 활력을 얻어가는 학우들도 보이고, 바쁜 학업 중 챙기지 못했던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학우들도 보인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으면, 자신의 행보를 갈고 닦으며 양분을 얻을 수 있는 알찬 방학을 보내는 건 어떨까? 새로 맞는 해인만큼, 그것의 각오와 포부 역시 남다를 거라 생각한다. 학우들이 방학동안 슬기롭게 자기계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취득하기 좋은 자격증을 함께 알아보자. 방학에 취득하기 좋은 자격증! 방학이면 커뮤니티나 주변 대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는 주요 자격증들이 있다. 자주 들어는 봤어도 정확히 어떤 자격증인지, 어떤 요건이 필요하고 또 취득 후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대학생에게 필수로 자리 잡은 자격증을 알아보자. 컴퓨터 활용능력 (1급/2급)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의 경우 다양한 기업들에서 기본 자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도전하는 자격증 중 하나이다.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급마다 필기와 실기 두 번의 시험을 거쳐야 통과할 수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은 상시 시험으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험료가 다른 자격증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방학기간 중 취득을 권장하는 바이다. 원서접수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license.korcham.net/ex/examInfo1.do 워드프로세서 워드프로세서는 컴퓨터활용능력과 비슷한 계열의 시험으로 문서 작업 관련 자격증이다. 일상생활에 문서 프로그램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은 실생활에도 큰 도움을 주며, 자격증 역시 취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워드프로세서는 1급이나 2급으로 나뉘지 않은 단일 자격증이며,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과 동일하게 필기와 실기 시험 모두 통과 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license.korcham.net/ex/examInfo1.do 토익 토익은 대표적인 영어 시험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많은 기업에서 토익 점수를 채용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학과마다 토익 점수를 졸업 요건으로 요구하는 곳도 있으며, 자신의 영어 수준을 확인하고 싶을 때 주로 자주 응시한다. 학교나 강의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무료 토익 수업도 있으며, 최근 유튜브나 다양한 영상 플랫폼들을 통해 쉽게 무료 강의를 접할 수 있다. 시험은 토,일요일 2주기로 진행되며,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 응시료가 비싼 편이어서 시험 준비와 시험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원서접수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exam.toeic.co.kr/receipt/receiptStep1.php HSK (중국어능력평가) HSK는 해외 기업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중국 대학으로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자주 응시하는 시험으로, 중국어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HSK는 특이하게 지필 방식의 HSK PBT와 컴퓨터 방식의 HSK IBT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골라 선택적으로 응시가 가능하다. PBT 방식은 OMR 답지에 직접 답을 작성하는 오프라인 시험이며, IBT 방식은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시험을 말한다. 원서접수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www.hsk.or.kr/ 방학에 참여하기 좋은 교내 프로그램!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과 취업을 위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방학 중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서울 캠퍼스 교내 프로그램 ▲ 자기주도적 학습전략 강화 공모전 안내(출처: 상명대 홈페이지) 내가 수강한 온라인 우수강의 에세이 공모전 자신이 수강한 온라인 강의 중에서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를 에세이 형식의 소개글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2022.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2022.1.28.(금)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나만의 학습전략 사례 공모전 학습과 관련하여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효과적인 공부방법 또는, 교내 학습공동체 프로그램(튜터링, SM-URP 등)에 참가하여 학습에 도움이 된 경험이나 활동을 소개하면 된다. 2022.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2022.1.28.(금)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천안 캠퍼스 교내 프로그램 ▲ 상명대학생 상담센터 참여수기 공모전 안내(출처: 상명대 홈페이지) 상명대학생 상담센터 참여수기 공모전 2021학년도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2022.1.7.(금)까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경험한 자기이해 및 자기 성장의 소감을 자유롭게 에세이 형태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통 교내 프로그램 오름 피날레 공모 전공, 교양, 비교과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대내·외적 실적을 연계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작성하여 관련 이력 증명서와 함께 2022.1.20.(목)까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사례는 2022.1.26.(수)에 발표되며 해당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우수 크리에이터 영상콘텐츠 공모전 2021년도에 상명대학교 관련 긍정적 소재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 개인/단체에 한하여 응모를 받는다. 2022.1.6.(목)까지 응모 자료를 이메일(hjseo@sm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사례는 2022.1.20.(목)에 발표되며 해당 학생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성장을 위한 멋진 도약! 우리는 길지만 짧았던 2021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나름대로의 반성과 각오를 다짐한다. 비록 아쉬운 점도 있고 만족할 수 없는 상황도 많겠지만 열정을 잃지 말고 한 걸음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를 바라는 바이다. 김채연, 신범상 기자
제 700 호 변화하는 2022: 성장하는 상명대, 다채로운 대한민국
어느덧 2022년 임인년의 해가 밝았다. 2022년 상명대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2022년 우리 사회에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가 무엇인지 키워드로 알아보자. 2022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상명대 2021년에도 새로운 홍보 전략과 마스코트 선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우리 대학은 2022년에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어떤 변화들이 예정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학교 내부시설 변화 동계 방학 중 학교 내부시설에 변화가 생긴다. 먼저 서울캠퍼스의 경우에는 밀레니엄관, 생활예술관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인문사회과학관은 석면을 제거하고, 밀레니엄관은 책상과 의자 등 일부 집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천안캠퍼스의 경우에는 디자인관 갤러리의 냉난방기를 교체한다. 청록관, 상록관, 디자인관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청록관의 석면을 제거할 예정이다. 학칙변화(학부 및 전공) 서울캠퍼스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로 입학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SW융합학부 지능 IOT융합전공을 첨단학과로 신설했으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수행을 위한 바이오헬스 관련 융합 전공, 지능형로봇학과 설치에 따른 학위종별이 추가되었다. 천안캠퍼스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를 신설해 사업비즈니스 융합전공 확대와 전공별 현장실습 강화,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금 대상자 선발 방법 변화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금 대상자 선발 방법에 변화가 생긴다. 변경 사유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기와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시기를 일치시켜 비교과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대상자의 적합성을 향상시키고 학적 변동(졸업, 휴학 등) 발생을 인한 비교과 마일리지 미활용에 대한 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변경된 사항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선발 기준이 ‘직전 학기 참여 실적이 있는 재학생 중 고득점자순으로 캠퍼스별 40명 선발’했던 데에 반해 ‘당해 학기 참여 실적이 있는 재학생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캠퍼스별 40명 선발’로 변화하였다. 또한 2022학년도 1학기는 변경된 선발 방법의 첫 시행 학기로, 일시적으로 마일리지 장학금을 2회 지급하여 2021학년도 2학기 이수자에 대한 지급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2022년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백신, 포스트 코로나, 오미크론, 메타버스, 대선후보 등 다양한 이슈가 가득했던 2021년을 지나, 2022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사회를 장악할지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자. 나노사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인원수 제한 등 개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이처럼 2022년에 주목한 키워드는 ‘나노사회’이다. 나노사회는 공동체가 모래알처럼 개인으로 흩어지고, 개인은 더욱 미세한 단위로 쪼개지는 시대를 말한다. 그만큼 2022년에는 개인주의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머니러쉬 미국 서부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드러시’에 빗대어 수입을 다변화,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머니러쉬’라고 한다. 2021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키워드가 ‘먹방’, ‘창업’, ‘비트코인’으로 경제적 부에 대한 갈망이 절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각자 성장과 자기실현의 수단으로 돈벌이 나선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N잡’과 ‘투자’으로 수입을 늘리고, 부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엑스틴 이즈 백 MZ세대인 젊은 소비자가 많은 화제였지만, 소비의 양적 규모나 질적 파급력 면에서 볼 때 국내 소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세대는 1965~1979년생인 X세대이다. 이러한 X세대들은 10대 시절을 보내면서 형성된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간직하고, 10대 자녀와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X세대의 핵심인 ‘엑스틴’의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실재감테크 코로나 19가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한 실재감을 느끼게 하는 ‘실재감테크’에 주목한다. 실재감테크는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각 자극을 제공하며 인간의 존재감과 인지능력을 강화해 생활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술이다. 디지털 기반으로 파편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앞으로 소비자를 붙잡을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의 핵심은 실재감에 달려있다고 예측된다. 라이프커머스 소비자 개인이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 제작, 판매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쇼핑몰에 가지 않아도, 팔로우(Follow)하는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를 통해 직접 물건을 사는 소비 형태가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의 유통과정이 동료 소비자들의 좋아요(Like)에서 출발한다는 의미인 ‘라이크커머스’ 가 2022년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김효정, 윤정원 기자
제 699 호 2021 상명대, 다양한 홍보 마케팅과 함께 성장 중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각 대학에서는 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마스코트 캐릭터, 슬로건 등을 지정하여 다양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반면 우리 대학의 경우 슬로건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며, 상징 동물을 활용한 마스코트도 존재하지 않아 그 동안 홍보가 부실한 점이 학우들에게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공모전을 통해 대학 마스코트로 ‘수뭉이’ 캐릭터를 지정하고, 홈페이지를 재미있게 개편하는 등 학교 홍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2021 우리 대학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자. 마스코트 수뭉이와 함께 교내에 웃음꽃 피워 새롭게 우리 대학 마스코트로 지정된 수뭉이는 우리 대학 졸업생이 직접 그린 캐릭터이다. 우리 대학의 상징 동물인 사슴을 캐릭터화 한 수뭉이는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공개되었다. 처음에는 대학의 마스코트로서 소개된 것이 아니라, 제작자가 취미로 그린 그림을 공개한 것이었다. 해당 캐릭터가 반응이 좋아 인기를 얻었고, 이후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며 공식적으로 우리 대학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학우들은 드디어 우리 대학에도 마스코트가 생겼다며, 앞으로 수뭉이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기대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학 홍보팀에서는 수뭉이가 그려진 배경화면이나 시험기간 응원 일러스트를 공유하면서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수뭉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부터는 2021학년도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수뭉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뭉아, 데뷔 축하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고, 각각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행사 첫 번째는 ‘온라인 굿즈 이벤트’로, 무료로 배포되는 온라인 굿즈의 사용 후기를 남기면 기프티콘을 받아갈 수 있는 행사였다. 두 번째는 ‘수뭉이 광팬 퀴즈’로, 수뭉이 광팬 퀴즈에서 100점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뭉이 광팬 인증 표창장을 수여하는 행사였다. 세 번째는 ‘주접 댓글 이벤트’로 에브리타임 게시글에 주접 댓글을 달아준 학우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치킨을 증정하는 행사였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맞게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는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융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대면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오프라인 행사 첫 번째는 ‘수뭉이 데뷔카페’ 이벤트로, 교내 카페와의 협력을 통해 음료를 주문한 학우에게 수뭉이 컵홀더와 스티커를 증정하는 행사였다. 두 번째는 ‘돌림판 이벤트’로 수뭉이 인형과의 가위 바위 보를 이긴 학우가 돌림판을 돌려 상품을 얻어갈 수 있는 행사였다. 상품은 에어프라이기와 텀블러처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은 물론이고 수뭉이 키링, 그립톡, 배지 등의 수뭉이 굿즈들도 함께 준비되었다. 오프라인 마지막 행사는 ‘졸업사진 이벤트’로, 졸업가운, 상장, 꽃다발, 리본 등을 대여하여 수뭉이와 함께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였다. 그동안 대학 졸업 가운에 학교 상징색인 파란색을 넣은 띠를 두르거나 마스코트를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학우들의 의견이 많았는데, 이를 반영한 행사인 만큼 반응이 좋았다. 또한 교내에 각 단과대의 특징을 담은 수뭉이 등신대가 설치되었고 수뭉이 인형이 교내를 돌아다녀, 많은 학우들이 시험기간으로 지친 마음을 수뭉이와 사진을 찍으며 달랠 수 있었다. 수뭉이로 인해 추운 겨울임에도 교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 수뭉아, 데뷔 축하해 이벤트(출처: 윤소영 기자) ▲ 교내에서 만날 수 있는 수뭉이 판넬(출처: 윤소영 기자) 캐릭터를 활용한 홈페이지 개편, 반응 뜨거워 우리 대학이 입시기간 동안 캐릭터를 활용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기존에는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메인 페이지로 넘어갔는데, 개편 후에는 각 학장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화면이 뜨는 것으로 바뀌었다.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은 우리 대학 애니메이션 전공 20학번 박선민 학생이 그린 것으로, 웅장한 배경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해리포터를 연상시킨다. 각 캐릭터를 클릭하면 어느 단과대 학장인지 소개와 함께 메일 주소가 안내되는데, 입시 관련 궁금한 점을 이메일로 문의하면 학장이 직접 답변을 보내는 체제도 함께 도입하여 좋은 홍보 방안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메인 페이지로 넘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화문에서부터 우리 대학 미래백년관까지의 이동 경로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홈페이지 개편 전에는 없었던 것인데, 영상을 통해 신임 총장의 비전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 우리 대학이 앞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다. ▲ 상명대 홈페이지 개편(출처: 상명대 홈페이지) 그동안 대학 역량 증진에만 초점이 맞춰질 뿐 대학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적은 것에 대한 학우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올해 우리 대학에서 홍보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또 실행으로 옮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홍보의 주요 대상이 되는 것이 고등학생과 대학생인 만큼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학우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더 성장할 우리 대학을 기대해본다. 윤소영 기자
제 699 호 2022학년도 양 캠퍼스 단과대 학생회 탐구
서울, 천안 캠퍼스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인터뷰 2022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호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 학생 자치회의 움직임을 미리 살펴본다. 인문사회대학 학생회, 다 카포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다 카포]의 회장 이 진(지재‧20), 부회장 이윤종(행정‧20)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22학년도 인사대 학생회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 회장 이 진(지재‧20) 2019년 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전염병은 사회 전 영역에 큰 타격을 불러일으켰고 학생사회도 그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대외활동에 불안감이 동반되며 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생활은 지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명대학교 학부생들은 너무 많은 불편과 상실을 겪어왔습니다. 학교와 학생 간 소통이 부재하게 되었고 학생 자치 복지 사업이 축소되었으며 대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생이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모든 시설과 제반 사항 이용에 제한이 발생했고 다양한 행사의 참여가 불가하게 변모했습니다. 이러한 개탄스러운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저는 현재 재학생들이 보내고 있는 가장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야 할 지금의 시대를 ‘상실의 시대’로 인식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종전에 언급했던 악순환의 지속을 막고 변화를 도모하여 잃었던 학생사회의 봄을 다시 찾아야만 한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명대학교 내 ‘인사대’ 학생회의 연혁 아래 지속하여 왔던 ‘인(人)’의 의지를 이으면서도 새로운 우리의 학교생활을 위해 도전하는 학생자치기구를 구성하고 싶다는 사유 아래, 처음부터 다시 출발하며 활성화된 학생사회의 의미를 고취하고자 본 정기선거에 정후보로 출마함을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A : 부회장 이윤종(행정‧20) 2020년도 본교 입학 이래로, 저는 보내왔던 학교생활의 시간이 제게 있어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깊이 사유하고, 자기고찰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대학 진학 이후 희망하고 바라던 생활과 얼마나 현 상황이 일치하는지에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전반에는 전례 없던 코로나19의 확산이 그 영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대학 생활의 절반을 보낸 저는, 그동안의 지나버린 시간에서 느끼는 상실감의 근거를 단과대학 전체를 아우르는 학생회의 부재에서 찾았습니다. 타 단과대학 소속 학부생에 대비해 더 크게 작용하는 아쉬운 감정은, 기회를 잃어버린 저와 같은 많은 인사대 학우분들에게 공통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통감했던 힘들었던 감정들이 내년에 입학할 신입생에게까지 맥을 함께하며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고, 기대하는 대학생활에 미치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학생회 본부 수립의 필요성 아래, 본 정기선거에 부후보로 출마함을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Q. 학생회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들려주세요! A : 회장 이 진(지재‧20) 선거운동본부의 발족을 결심한 순간부터, 모든 정기선거의 투표가 끝나 개표하는 과정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상명대 학부생이자, 인사대 소속의 재학생인 ‘이진’이라는 한 사람이 추구했던 변화의 뜻과 이상에 동참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선거 과정의 끝에 도달하지 못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대 학우 여러분들의 노고와 관심 아래에서 이루어진 모든 과정에서 제가 느낀 감사한 감정, 이제 다시 학우 여러분들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날 우리의 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제는, 저희가 바꾸겠습니다. 잃었던 ‘인사대’의 봄을 다시 찾아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어느 시기보다 아름답게 조명받아야 할 ‘인사대’ 학우분들의 20대가 의미를 잃고, 그 시간이 속절없이 지나 가버리지 않도록 저희가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여러분의 지나버린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새롭게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학생회를 꾸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누구보다 겸손한 태도와 낮은 자세로 학우 여러분들과 소통하지만, 그러면서도 학교에 ‘해야만 하는 말’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함께 손잡고 나아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A : 부회장 이윤종(행정‧20) 인사대 학우 여러분들께서 저희의 뜻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과거의 우리가 꿈꿨거나, 지금은 추억, 회상하는 그날을, 앞으로 도래할 날들로 만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잃었던, 그리고 잃은 시간에 익숙해지고 무뎌져 어쩌면 잊어버렸던 학교생활과 학생사회를 되돌려 놓기 위한 인사대 학생회를 다시 새롭게 재구성하여 지나간 시간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제는 돌아올 새로운 봄을 마주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싶었던 인사대 선거운동본부 다 카포는, 이제 제28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로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차기 부회장으로서 제가 느끼는 무거운 책임의 무게만큼, 저희가 인사대를 대표하는 학생자치기구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신 학우분들이 흘리셨던 땀의 무게만큼,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학우분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교육 및 학술 목적의 대외협력 프로젝트 유치 및 학과별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공약을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A: 인문사회과학대학의 학우분들께서 학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대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상명대학교 내 센터에서 제시되는 다수의 비교과 프로젝트에 더불어, 더 나아가 진취적인 방향의 기조 아래 양질의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인사대 학우분들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는 타 단과대학과의 연합을 통한 융합 프로젝트뿐만 아닌, 서울권역에 존재하는 타 대학교와의 학생 자치기구 협력을 통해 포럼이나, 연합 비교과 활동 및 행사를 기획할 계획입니다. 그 과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인사대 내부에 소속하는 학과별로 특성 및 학술, 교육 수요에 맞춰 특징을 조사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타 단과대학이나, 다른 학교에 소속한 학과 간 특징적 유사성을 찾아 주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자 합니다. 저와 차기 부회장의 소속학과의 특징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자면, 인문콘텐츠학부 지적재산권전공과 행정학부 간 교육 커리큘럼이 법학적 요소와 정책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서울 서부권역의 법과대학과 교류 및 연합 대회 및 행사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해당 특징 파악의 과정을 콘텐츠화해 학우분들이 정보를 수집하거나 긍정적 활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과별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학과별 특성과 취업 경로 및 현재 본인 전공의 동, 현황을 담아 제공할 계획이며, 인사대 내 소속학과 학생회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단과대학 차원에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 사범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온음]의 회장 이사랑 (국어교육‧20), 부회장 김수인(교육‧20)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22학년도 사범대학 학생회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 안녕하세요. 저희는 2022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35대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의 학생회장 국어교육과 20학번 이사랑, 부학생회장 교육학과 20학번 김수인입니다. 저희가 ‘온음’으로 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1학년 때부터 쭉 학생회 활동을 하며 학생회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제33대 사범대학 학생회 ON-AIR의 수습부원으로, 현 사범대학 학생회 포레스트의 교육부 부장, 홍보부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학생회로서의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회가 가져야 하는 자세, 학생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 학교와 학우들을 연결하는 학생회로서의 책임감을 너무나 잘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둘 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에 입학했기 때문에 학우들의 의견이 학교에 제대로 전달되고 반영되기 위해서는 학생회가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학교에 전달하여 학교와 학우를 잇는 매개체가 되어야 함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여전히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한 학생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동안의 학생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범대학과 사범대학 학우들이 더 나은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우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학생회로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돕고자 2022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회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들려주세요! A : 먼저, 2022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에 관심 가져주시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사범대학 학우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으로 출마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을 하며 고민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학생회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나은 사범대학을 꾸려나가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힘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끝없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단과대 학생회는 하나의 단과대를 대표하는 자리이기에 조금의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고민 끝에 지금 같은 시기에 학우들의 필요를 항상 생각하고 학우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학교에 전달할 수 있는 학생회가 꼭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사범대학 학생회 온음을 꾸린 만큼 학우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실한 자세를 갖출 것을 약속드립니다. 온음의 기조(포근한 소리, 온음/어울림의 소리, 온음/함께하는 소리, 온음)처럼 학우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나 포근하게 다가가며 학교와 학생회, 학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사범대학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두 개의 반음이 만나 하나의 온음이 만들어지듯이 학생회라는 하나의 반음과 사범대학 학우라는 또 하나의 반음을 모아 하나의 조화로운 소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사범대학 학우 여러분, 온음이 사범대를 위해 내딛는 첫발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과 학생회, 학과장님과의 활발한 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A : 네, 먼저 ‘과 학생회·학과장님과의 활발한 소통’은 저희 기조 ‘어울림의 소리, 온음’에 속해있는 공약입니다. ‘어울림의 소리, 온음’이라는 기조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사범대학 학우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학생의 소리를 학교에 전달하고자 하는 ‘소통’이었습니다. ‘소통’은 모든 조직과 단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와 학생 간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학생의 요구가 학교 운영에 제대로 반영이 되고 비로소 학생들이 꾸려나가는 학교가 완성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장이 많이 줄어든 현재 이러한 공약은 학우분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공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온음은 학우들의 목소리를 책임감 있게 학교에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 ‘과 학생회·학과장님과 활발한 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저희 온음은 내년 임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각 학과 학생회와 정기적인 세미나를 가지며 사범대학 내 각 과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단과대 학생회와 과 학생회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는 조직입니다. 따라서 사범대학 학생회와 각 과의 학생회가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의견을 파악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은 함께하며 사범대학 학우들의 더 나은 학교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한 학기에 한 번 이상 학장님을 만나 뵙고 학우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것입니다. 학우들의 의견을 교수님들께 지속해서 전하며, 학교 운영에 우리 사범대학 학우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융합공과대학 학생회, 리턴 융합공과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리턴]의 회장 박수빈(휴먼지능정보공학‧20), 부회장 김도현(화학에너지공학‧18)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2022학년도 융합공과대학 학생회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 회장 박수빈(휴먼지능정보공학‧20) 저는 2020년에 처음 학교에 입학해서 단과대 학생회를 수시예비대학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기였던 저에게 아직 대학은 익숙치 않은 공간이였는데, 분반을 담당하면서 선배와 연결해주고 친절하게 학교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특히 어색한 저희들을 위해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많이 노력해주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학생회의 일원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융공대 학생회 부원으로써 활동을 하게되었고 어느 순간 욕심이 생겨서 주변에 선배와 동기들의 응원에 힘입어 출마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김도현(화학에너지공학‧18) 이전에 학생회에서 해왔던 활동들이 모두 저에겐 의미 있고, 보람찬 활동들이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와보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잔디밭에 다 같이 앉아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던 모습, 좀비런과 언덕 오르기 대회 같은 다양한 행사가 모두 사라졌다는 소식에 많이 속상했습니다. 대면 학교생활을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학우들에게도 다양한 사람들과의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학교생활로 되돌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 융합공과대학만의 더 특색 있는 행사들을 주최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기에 부회장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회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들려주세요! A : 회장 박수빈(휴먼지능정보공학‧20) 겨울이 시작되고 추워진 11월에 융공대 학생회 정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리턴’을 위해 같이 노력해준 많은 부원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로 당선이 된거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선거운동을 도와준 부원들, 부장들, 부회장. 무엇보다 저희 ‘리턴’을 응원해주고 서포트 해준 주변 선배, 후배, 동기 등 융공대 학우분들 모두도 감사합니다. 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융공대 학우들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리턴’은 코로나 이전의 즐거웠던 학교생활을 되돌려주고 앞으로의 위드코로나에 맞춰 내년에 학생들의 기대에 보답하여 되돌려주고자 노력 중입니다. 저희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학교 생활, 만족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저희 리턴이 되돌려드리겠습니다. A : 부회장 김도현(화학에너지공학‧18) 융합공과대학 학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소중한 한 표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 학우 여러분에게 학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미래를 예상할 수 없기에 비대면 행사와 대면 행사에 대한 계획 모두 철저히 준비하여 내년에 찾아뵙겠습니다. 부회장이라는 직책에 책임감을 가지고 학우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리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제2공학관 환경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요? A : 제2공학관은 환경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흔한 엘리베이터 하나 없으며, 건물 외벽 또한 낙후되어있습니다. 자대 소속 과들의 과방 또한 처참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 측(총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같은 건의를 드리고, 내년에 제2공학관 환경개선 관련 예산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만약, 예산선정이 어려워진다면, 학우분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학우분들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서 편의를 위해 다른 방안을 모색하여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천안캠퍼스 단과대 학생회 인터뷰 총학생회, 해들 총학생회로 선출된 [해들]의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입학 당시 낯선 강의실과 대학 시스템 그리고 바뀐 친구들까지 결국에는 휴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휴학에는 원래 목표로 있었던 다른 학교에 다시 지원하는 것도 한몫했지만 그랬기 때문에 학교에 대해 큰 관심과 애정이 없었습니다. 다시 복학을 할 때 좋은 기회로 1학년 때부터 부 학회장을 시작으로 학회장 등 학생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축제, 월드 빌리지, MT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점점 다른 학교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학교에 가는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하고 싶었던 연극도 다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새로 입학하는 학우들이 누려야 할 재미있었던 활동들을 못하는 것에 대해서 큰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다시 예전에 활력 있는 학교를 되찾고 싶었고 대학생활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어서 총 학생회장 자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 저는 21학년도 학생회 임원으로 단과대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학우들에게 도움을 되는 것에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에도 학우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의 학생회장과 인연이 닿게 되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복지 공약에서 상국전 (상명대 vs 단국대)을 개최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인가요? A :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 먼저 상국전을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체육대회는 특정학과를 위한 대회이자 종목이 많이 없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대회였습니다. 그렇기에 학우들에게 기억에 남는 체육대회를 만들고 최대한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게 상국전을 개최하고자 하였습니다. A :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현재 저희와 연락을 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총학생회가 당선이 되어서 저희 쪽과 단국대 쪽 모두 학생회 준비를 마치고 난 후 만나서 회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상국전 체육대회 준비 위원회를 꾸리고 방학 때부터 차근차근 일정부터 종목까지 기획하려고 합니다.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경기도 진행하려고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총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회장 박현우(글로벌지역학부‧3) 아직은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먼저 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들께감사 인사를 드리고 축하해주시는 학우 여러분들도 감사합니다. 저희 해들 총학생회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됨과 동시에 예전의 활력 있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대면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며 활기찬 학교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A : 부회장 허세벽(스포츠경영학‧3) 먼저 당선되기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당선되면서 총학생회가 가진 무게에 대해 알게 되며 이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하였습니다. 햇살 가득한 들판에 뜻인 해들처럼 총학생회장님을 도와 학우분들에게 들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인문학부대학생회, 우리두리 글로벌인문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우리두리]의 회장 김제인(글로벌지역학부‧3), 부회장 오채린(글로벌지역학부‧3)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글로벌인문학부대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과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어문대 학생회가 없다 보니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적다고 느껴져서 불편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글로벌인문학부대학 특성 상 같은 학부임에도 불구하고, 나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하나로 뭉치고자 나오게 되었습니다. Q. 복지 부문의 공약에서 '여러 업체 및 인근 대학과의 교류'를 내세우셨는데 현재 추진중이거나 또는 추진 예정인 교류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주세요. A : 당장 선거 임기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추진 중에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임기 기간이 되었을 때 추진해야할 것들을 위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근 대학교인 단국대학교와 교류하여 상명대학교에서 배우는 언어 외에 다른 언어들도 배울 수 있는 폭을 넓히고자 합니다. 또, 학교 외에도 학원, 병원, 식당 등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글로벌인문학부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우선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과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희 글로벌인문학부대학 학우 여러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재학생 여러분들과 신입생 여러분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들을 많이 마련하여 소속감을 증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학교에 전달하여 조금 더 편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대학생회, 라움 디자인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라움]의 회장 장정욱(스페이스디자인전공‧2), 부회장 김수진(텍스타일디자인전공‧3)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디자인대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회장 장정욱(스페이스디자인전공‧2) 저는 30대 디자인대학 학생회에서 활동하면서 단과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학생회 회장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20년도 학생회 임원을 하며 저희 단과대 행사, 이벤트를 기획하며 많은 디자인 대학 학우분들이 참여하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21년 디자인 대학 학생회의 부재로 저 역시 많이 아쉬웠고, 학생회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또 학생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김수진(텍스타일디자인전공‧3) 저는 30대 디자인대학 학생회 부장직으로 활동하면서 단과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좋았던 점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시키며 부족함 없는 디자인 대학을 만들도록, 대외적으로도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재학생으로서 학우분들이 원하고 필요한 행사는 무엇인지 어떤 것을 지원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그것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Q. 소통 부문에서 '전공별 Q&A 질의응답'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인지 말씀해주세요. A : 저희 학교 디자인대학 1학년은 학부제입니다. 그렇기에 신입생분들의 학과 선택에 있어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선택에 도움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학과 선택 외에도 소소한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학교 주변 맛집, MT, 돕바나 과잠, 졸업 후 진로 등) 정해진 기간에 신입생분들께 궁금한 각 학과에 대한 질문을 받아 각 학과의 학회장분들이 답변을 해주시면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정리하여 라움디대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입니다. Q. 디자인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회장 장정욱(스페이스디자인전공‧2) 먼저 디자인대학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어 투표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22년 한 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저희 라움 디자인대학 또한 많이 고민하고 고심하여 행사 및 학생회 활동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학우 여러분들의 말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 부회장 김수진(텍스타일디자인전공‧3) 디자인대학을 대표하는 학생회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믿고 뽑아주신 만큼 학우분들의 학교 생활에 잠시나마 행복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 기획과 다양한 지원들을 준비하겠습니다. '배움의 가치를 동등하게, 운영의 방식을 투명하게,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돈독하게'라는 저희의 슬로건처럼 라움디대가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발맞춰 걸어 나가겠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과대학생회, 시너지 공과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시너지]의 회장 김지현(그린화학공학‧3), 부회장 이수정(시스템반도체공학‧2)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공과대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회장 김지현(그린화학공학‧3) 처음에 학생회에 관심 가지게 된 것은 ‘어떠한 일을 기획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학생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참여하고 싶은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나의 의견이 수용되는 과정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내가 속한 집단을 대변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쁨을 공과대 학우분들과도 나누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주도할 수 있는 위치가 필요하였습니다. 내가 주도하는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 내가 속한 집단을 대변하고 싶다! 는 열망으로 공과대학의 학생회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A : 부회장 이수정(시스템반도체공학‧2)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를 실천하고자 회장님과 함께 공과대 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기획 공약에서 공과대 자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셨는데 공과대 학생들이 원하는 행사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와 앞으로 추진해 나아갈 행사에 대해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A : 간식 행사 이외에 과, 학년에 상관없이 공과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내년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지속되는 집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콘테스트를 열어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그런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공과대 학생이지만, 창의력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기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반영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공과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우선 공과대학의 학생자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지와 반대를 마음에 새기면서 여러분이 원하시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내는 자치기구이기에, 학우 여러분과 함께할 때 그 가치가 있습니다. 이 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공과대 학생회는 소통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수용되는 기쁨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의견 수용을 위해 설문을 통한 피드백 수용 및 대면 행사 진행 시 기획단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진행하는 것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과대 학우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 큰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할 때 더 이상적인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공과대학의 학생자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해주신 학우분들께 행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융합기술대학 학생회, 날빛 융합기술대학 학생회로 선출된 [날빛]의 회장 이도원(글로벌금융경영‧2), 부회장 조은별(스포츠경영학‧2)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융합기술대학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저희는 지난 시간 동안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대학생활은 학업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약 2년이란 시간 동안 저희 모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경험하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대학 생활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입학하였지만 매우 아쉬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시기 동안 학생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우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느 부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부원으로서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잃어버린 대학생활을 조금이라도 보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직접 기획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행사 공약에서 '댄스페스티벌'을 내세우셨는데 어떤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인지 말씀해주세요. A : 가장 최근에 개최된 2019 댄스 페스티벌은 융합기술대, 예술대, 공대 3개의 단과대만 참여한 페스티벌이었으며 2018년도 페스티벌은 융합기술대, 공대만 참여한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댄스 페스티벌은 단과대에서 기획한 행사이지만 전체 학우분들이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이번 2022 댄스 페스티벌은 모든 상명대 학우분들이 소속 단과대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다 참여가 가능한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만큼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기 때문에 저희 학생회 역시 학우분들이 준비한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기 위해 참가 신청부터 준비과정 및 본 무대까지 각 단계별 철저한 진행 및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즐기지 못하였던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 해당 과 별 단합력을 기르며 페스티벌에 걸맞은 상금까지 준비하면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기간만큼은 모두가 행복하고 아무 걱정 없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계획하였습니다. Q. 융합기술대학생회에 당선된 소감 및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 코로나 학번으로 학교를 못가서 많은 학생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 걱정에 대해서 저희도 기대하시는 것에 충족 시켜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정체되어 있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서 많이 집중 할 계획이며 걱정하시는 일 없도록 직접 발로 뛰어다니고 또한 학우들이 생각하는 문제점을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수아·정유빈 기자
제 699 호 신기술 인재양성 위한 패스트트랙 제도
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패스트트랙 도입 교육부는 지난 11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인재 양성 정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인재 양성 정책 혁신 방안을 요약하자면, 정부가 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 추진을 위해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편과 온라인 교육 비율에 따라 대학이 확보해야 하는 교사, 교지 기준을 유연화하는 등 ‘대학 교육 유연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 분야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제도와 대학 진로 교육부터 기업의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을 돕고 취업 준비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점프 프로그램’이란? 가칭‘점프(JUMP)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제도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의 첨단 분야 인재의 조기 양성을 위해 대학 간이나 대학 내의 학과 간 협업을 통해 일반 학과 또는 이공계 학부 학사 과정을 3년 6개월 동안 이수하여 마무리하고 이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석사과정을 1년 6개월 동안 밟는 형식으로 구성된 학·석사 과정 단축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대학과 대학원의 정원이 확대되고, 관련 학과에 학사와 석사과정을 최단 5년에 이수 가능한 통합 과정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패스트트랙 제도와 수도권 포함 첨단 분야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은 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전문 인재를 빠르게 배출하여 공급할 수 있게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첨단 분야 패스트트랙은 2023년 안으로 도입될 예정으로,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학교가 가장 먼저 도입한다. 서울대학교 수의대는 본과 진입 5년 만에 석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연계 과정을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대학원, 보건대학원에 신설하려는 준비를 이미 마쳤다. 사실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제도의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년 전부터 이화여대, 영남대 등 일부 대학에서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영해왔다. 2002년에는 교육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대의 5년제 학‧석사 연계과정 확대를 논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제도 확대 목적이 이공계 진학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함에 있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여 상대적으로 인문계 진학이 기피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후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제도가 확대되어 많은 대학에서 학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 중이다. 우리 대학 역시 학‧석사 연계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총 평점평균이 3.5 이상이며 4∼6학기 이수자는 학‧석사 연계를 통해 조기졸업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제도와 다른 점은 ‘첨단 분야’라는 것이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비하여 첨단 분야에 능한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해왔는데, 첨단 분야 패스트트랙의 도입 역시 그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재 양성인가 현실과의 괴리인가? 첨단 분야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은 국내 기업 인재 공급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발맞춰 디지털이나 신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나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채용 공고를 내도 아직 신기술 분야에 대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원자가 적고 회사가 원하는 실무형 인재 역시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공지능 전문 업체인 K 기업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AI 관련 석사 학위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지만, 해당 기업 관계자는 “AI 특화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석사 이상의 실무형 인재가 필요한데 여전히 풀(pool)이 작아 현장이 원하는 인력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라고 서울경제를 통해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첨단 분야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은 석사 학위 이상의 실무형 고급 인력이 빨리 기업에 진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 신기술 분야의 인력난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학생들 역시 기존보다 짧은 시간 내에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기존의 제도와 달리 다른 대학과 공동으로 연계 과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른 한편 첨단 분야 패스트트랙 제도가 아직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 역시 있다. 첨단 분야 패스트트랙 제도의 도입에 찬성하는 전문가들은 이미 외국의 많은 대학이 패스트트랙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또한 학업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제한하여 실시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첨단 분야 패스트트랙의 도입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은 수도권 대학들이 첨단 분야 학과 정원을 자율적으로 늘리는데 제한을 주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의 각종 규제를 개혁하지 않고는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한계를 가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입학정원 총량 규제로 인해 첨단 관련 분야 인재를 늘리려면 다른 학과의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점에서 학과 간 충돌이 부딪힌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대 컴퓨터공학의 경우 2005년 이후 55명을 유지하다 지난해 정원을 70명으로 늘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는 수도권 정원 제한 등으로 묶인 학과 간 벽이 학생들의 전공 선택을 제한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학과 정원 조정 문제를 대학 학과 간 자율에 맡기면 각 과의 이해때문에 풀 수 없어 인재 양성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히 정원을 늘리는 방식 역시 지금까지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대학 정원을 축소해오던 것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서울대는 입학 지원율이 낮은 대학원 학과의 정원을 줄이고 그만큼 인기 학과에 배정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직전 3년 동안 평균 지원율이 정원의 85% 미만인 학과의 정원을 10% 감축하고, 지원율이 높은 대학원과 신설 학과에 그만큼 정원을 늘리는 방식이다. 서울대에 따르면 해당 정원 관리 지침은 2023년부터 시행된다. 서울대는 이를 전체 학과의 정원 범위 안에서 효율적인 여석을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학과별로 정원이 나눠진 칸막이 문화를 유연하게 바꾼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금처럼 정부와 대학에서 첨단 분야나 이공계열에 대한 지원만 확대한다면, 자연스럽게 이 제도로 인해 정원이 축소되는 것은 기초학문일 수밖에 없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정원이 감축된 학과도 추후 지원율이 높아지면 정원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릴 수 있다고는 하지만, 기초 학문이 배제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한 번 정원이 감축된 기초 학문 계열의 지원율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패스트트랙 제도, 미래를 향한 도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해당 방안에 대해 앞으로 신기술/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포용적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패스트트랙 제도가 본래의 의도에 맞게 시행되려면 앞서 나온 우려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우선 현재 진행되던 대학 정원 축소에 맞춰 입학정원 총량을 규제하면서 첨단 분야의 인재를 늘리려면 자유 전공 등의 제도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기존의 학과별로 인원을 뽑는 방법은 학과 정원 조정이 힘들었지만, 자유 전공을 도입하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학과 정원 조정할 때 학과 간 충돌도 적을 것이며 선택의 폭 역시 더 넓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실제로 이미 미국 스탠퍼드대 같은 해외의 대학들도 점점 자유 전공으로 학생을 뽑으면서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권을 주고 있다. 또한 패스트트랙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전에 대학 정원 문제 외에도 다른 제도와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검토한 후 기존의 제도와 맞춰나가야 한다. 첨단 분야의 발전이 기초 학문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 역시 충분히 논의돼야 할 것이다. 기초학문은 물질적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점점 우리 사회에서 배제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사회가 다가올수록 우리 인간이 인간으로서 삶을 영위하려면 기초학문을 통해 다양한 사회구조의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다른 학문의 기초가 되는 기초학문을 배제한다면, 앞으로 첨단 분야가 발전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단순히 기술의 발전에 그칠 수밖에 없다. 발전된 기술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 인간 역시 그만큼 발전해야 할 것이고, 기초학문은 그 길을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첨단 분야의 발전에 기초학문이 함께 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패스트트랙 제도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기존 제도와의 조율이 잘 이루어지고 다른 학문과도 적절히 융합할 수 있다면 첨단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의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도의 도입 전, 충분한 검토로 숙제가 해결되어 대학생들과 첨단기술 분야에 있어 미래를 향한 도전이 되길 바란다. 윤소영, 이은영, 이규원 기자
제 698 호 취준생 모여라! 지자체 청년 정책
연애와 결혼, 아이를 포기한 20~30대를 두고 3포 세대라 칭하는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어느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집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한 5포 세대, 더 나아가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가 되었다. 심지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입으며 청년들의 삶은 가히 재난 상황과 다름없는 수준이다. 사실 청년들이 겪는 사회·경제적 압박은 결코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구조의 모순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문제는 결국 한국 사회의 문제로 귀결된다. 청년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취업 기회 마련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각 지자체의 청년 정책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서울시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발표 서울시는 지난 10월 27일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 당사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렴해 만든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은 ‘청년 패스 정책’, ‘청년 세이브 정책’, ‘청년 점프 정책’으로 구성된 시리즈이다. 그중에서도 31일 발표된 청년 점프 정책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자리, 자산 형성 등의 기회를 충분히 잡지 못했지만, 부채는 증가하고 있는 청년들이 역량과 경쟁력을 쌓아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든 정책이다. 청년 점프 정책은 다시 ‘서울 영테크 사업’, ‘온라인 콘텐츠 바우처 사업’, ‘미래 청년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무료 재테크 교육‧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형성 기회를 돕는 사업이다. ‘온라인 콘텐츠 바우처’ 사업은 청년들이 소프트웨어, 전자책, 논문 검색 서비스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내년 구축하여 가맹점을 확보해 학업과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 19~39세 서울 청년이 1인당 연 10만 원의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급변하고 있는 요즘 산업 트렌드를 고려해 앞으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일자리 분야 4개인 크리에이터, 제로 웨이스트, K 뷰티·K 헬스, 로컬셀러 분야의 특화된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소득 지원금과 공채 시험 경기도에서는 행복 추구, 삶의 질 향상, 건강 수준 향상 등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기도형 기본 소득 제도 ‘청년 기본 소득’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금은 분기별 최대 25만 원씩으로, 연간 최대 금액 1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지급 방식은 초본 상 주소지 시·군별 내에 있는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를 모바일이나 카드를 통해 지급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이 있다.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경기교통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사무직이나 행정직 등의 채용 시험을 진행한다. 떠나는 청년, 붙잡기 위한 정책 많은 청년이 취업 등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 수도권과 같은 대도시들로 이동하고 있다. 해마다 늘어가는 청년 인력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그들이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해 내놓은 해결책은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이었다. 강원도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정착지원형(1유형),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2유형), 민간 취업 연계형(3유형)으로 사업을 나누어 일자리 제공에 투자했다. 지역 정착지원형은 지역 기관‧기업 등에서 청년 신규채용이 이루어지면 인건비와 직무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은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에게 초기 자금 1500만 원을 2년간 지급하고 창업 공간, 기숙사, 차량 임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민간 취업 연계형은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 훈련, 자격증‧학위 취득, 취‧창업 상담 및 알선 등 직업역량 배양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청년들을 경상북도에 정착시키기 위한 ‘청년 유입 정책’을 펼치며 도시 청년의 시골 정착을 지원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선보였는데, 이는 청년들이 경북 지역에 있을 때 정착 활동비를 1년에 3000만 원, 최대 3년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라남도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희망디딤돌통장’ 사업을 추진했는데 이 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신청 자격이 맞는 청년이 디딤돌 통장에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같은 금액의 지원금을 전라남도에서 함께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다가올 청년 정책의 미래는?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분야에 있어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일자리 기회 확대,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사회가 빠르게 변해가는 만큼 IT 직무와 관련된 콘텐츠 기획이나 빅데이터 기술 등에 대한 디지털 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인천시 또한 2025년까지 약 7천억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주거 지원 등을 추진해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해 9월 수립한 청년 정책 기본계획 검토와 수정을 지속적으로 거쳐 시행해갈 것임을 알렸다. 더불어 서울시도 ‘2025 서울시 청년 정책’의 비전을 밝히며 적극적인 태도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에 일각에서는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다양한 청년 복지를 위해 준비된 정책인 만큼 효율적으로 실현되어 어려운 시기지만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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